거북이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가 생각난다. 거북이 걸음은 통상적으로 느린보 거북이…. 거북이는 정말 천천히 걸을까? 어느날 작은 거북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바스락 바스락 소리를 내며 나뭇잎 위를 걷다가 발견되었는데 다가 가니까 고개와 다리를 돌덩이 같은 자기 집에 쏘 옥 집어 넣고 움직이지 않았다. 마치 돌 덩어리 같았다. 그 돌 덩어리로 변해버린 거북이를 집어들어 정원 안으로 옴겨놓고 멀리서 망원경으로 관찰을 해봤다. 얼마나 의심이 많은지 …. 주변이 조용해지자 아주 서서히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고 ….. 또 아주 서서히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 보다가 작은 소리라도 나면 고개를 천천히 집어넣고….조용 해지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고개를 내밀고 살피고…..그러기를 여러번….안전하다 생각됐는지….다리를 꺼내 펴고 걷기 시작했다. 거북이 걸음 ?……..으로는 ……생각보디는 빨랐다. 느림보 거북이 라고하기에는 …….. 그러나 거북이는 느리다…..라는 통상적인 거북이 거름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거북이가 뛰어 넘을수 없을 만큼?의 나무벽을 만들어 놓고는 외출후 한 시간정도 있다가 돌아와 보니 거북이는 온데간데 없었다. 거북이 걸음으로 한 시간 동안 지가 가야 어딜 가겠나 싶어…… 2시간 이상 돌아 다니며 찾아 봤지만 …… 결국은 거북이 찾는 일을 실망스럽게 포기했다. 한 시간 도망간 거북이를 두 시간 찾다니?…..물론 거북이 도망간 정확한 방향을 알수 없으니……거북이는 절대로 느린느릿 걷는것이 아니다. 다만 누군가에게 발견됐을 때 자기 보호를 위해서 느린척 서서히 아주 느린 동작으로 고개와 다리를 집어 넣고 돌 덩이로 변신한다. 아주 느린느릿 걷는것도 가능할 것 같지않은 모습으로 말이다. 그러나 거북이도 살길을 찾아 도망쳐야 할때는 전속력으로 달린다. 그 속도가 절대로 느리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하면 ……아마도 거북이 걸음? 이란 말은 의심 받게될것이다.

일반적인 고정관념으로 인해서 실망하는 실망은 자기 실수이다. 거북이가 느리다는 것은 통상적인 고정관념 이다. 사람들은 때로 사실과는 상관없이 통상적인 관념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그럴것이라고 단정하고 판단을 내리거나 행동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을수가 있다. 떠도는 말보다 항상 사실 확인이 중요하다. 느린 거북이라고 생각하고…지가 도망가야 어딜가? 라고 생각하고 한 시간 외출하고 돌아와서….느린니릿 도망친 거북이를 두시간을 찾아도 못 찾을 수 있는게 현실이다.